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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3

[국악] 대취타 [표제어] 대취타 大吹打 [아명] 무령지곡(武寧之曲) [정의] 조선 후기 취고수(취타수) 혹은 취타내취(吹打內吹)가 취타 악기로 연주한 군영 음악이자 정재 반주음악 [요약] 대취타는 조선 후기 군영의 취고수 혹은 궁중의 취타내취가 훈련이나 행진할 때 취타 악기로 연주한 악곡이다. 군영이 철폐된 이후 궁중의 취타내취를 통해 전승되었다. 현재도 연주자들은 궁중 내취와 같이 공작우(孔雀羽)를 꽂은 전립, 황철릭[天翼․帖裏], 남사대로 된 복식을 착용하고, 나각(螺角), 나발(螺叭), 태평소[號笛], 징[鉦], 자바라(啫哱囉), 용고(龍鼓) 등의 취타 악기를 연주한다. [유래] 임진왜란 후 취타 악기를 연주하는 취고수(취타수)라는 군영 악대가 연주하는 대취타 등의 악곡이 생겼다. 임진왜란 후에 형성된 군영의 취.. 2023. 3. 22.
[국악] 수제천 [표제어] 수제천 壽齊天 [다른 이름] 정읍(井邑), 빗가락정읍(―井邑), 횡지정읍(橫指井邑), 중명지곡(重明之曲) [아명] 수제천(壽齊天) [정의] 백제 노래에서 기원한 관악 합주곡 〈정읍(井邑)〉의 아명(雅名) [요약] 수제천(壽齊天)은 백제 노래 「정읍사(井邑詞)」를 노래하는 악곡이었다. 본래 곡명은 〈정읍(井邑)〉이었고, 〈빗가락정읍(횡지정읍[橫指井邑])〉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노랫말을 잃고 기악곡화하였고, 〈정읍〉이라는 원 곡명보다 아명인 〈수제천〉으로 불리며 정재(呈才) 《처용무(處容舞)》의 반주음악으로도 쓰인다. [유래] 수제천의 원곡인 〈정읍〉은 백제 노래라는 것이 통설이나, 고려시대에 지어진 노래라는 견해도 있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는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인 《무고(舞鼓).. 2023. 3. 21.
[국악] 여민락만 [표제어] 여민락만 [다른 이름] 만(慢) [아명] 경록무강지곡(景籙無疆之曲) [정의] 여민락의 한 갈래로, 임금의 출궁(出宮)ㆍ환궁(還宮) 때와 궁중 연향 등에 사용한 당악 편성의 관악 합주곡 [요약] 여민락만은 15세기 궁중음악 〈여민락〉의 한 갈래로, 임금이 출궁하거나 환궁할 때 행악으로 주로 연주되었고, 궁중 연향과 조정의식 같은 연례음악이나 정재 반주에도 사용되었던 음악이다. 6음 음계로 구성된 당악 계통의 관악 합주곡으로, 일음일박의 규칙적인 리듬을 지니고 있다. [유래] 〈여민락〉은 15세기 전반 세종(世宗) 때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노랫말로 하여 창작한 궁중 정재(呈才) 《봉래의(蓬萊儀)》 에서 「용비어천가」의 한문 노랫말을 부르는 성악곡이었다. 〈여민락〉이라는 이름은 『맹자(孟子)..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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