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이론2 [국악] 대취타 [표제어] 대취타 大吹打 [아명] 무령지곡(武寧之曲) [정의] 조선 후기 취고수(취타수) 혹은 취타내취(吹打內吹)가 취타 악기로 연주한 군영 음악이자 정재 반주음악 [요약] 대취타는 조선 후기 군영의 취고수 혹은 궁중의 취타내취가 훈련이나 행진할 때 취타 악기로 연주한 악곡이다. 군영이 철폐된 이후 궁중의 취타내취를 통해 전승되었다. 현재도 연주자들은 궁중 내취와 같이 공작우(孔雀羽)를 꽂은 전립, 황철릭[天翼․帖裏], 남사대로 된 복식을 착용하고, 나각(螺角), 나발(螺叭), 태평소[號笛], 징[鉦], 자바라(啫哱囉), 용고(龍鼓) 등의 취타 악기를 연주한다. [유래] 임진왜란 후 취타 악기를 연주하는 취고수(취타수)라는 군영 악대가 연주하는 대취타 등의 악곡이 생겼다. 임진왜란 후에 형성된 군영의 취.. 2023. 3. 22. [국악] 여민락 [표제어] 여민락 [아명] 승평만세지곡(昇平萬歲之曲), 오운개서조(五雲開瑞朝) [정의] 1. 조선 세종(世宗) 때 창작되어 현재까지 전승되는 궁중음악 2.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에서 유래한 민간 풍류곡 3. 조선 세종대에 창작된 궁중음악〈여민락(與民樂)〉 관련 악곡의 총칭 [요약] 여민락은 15세기 전반 세종(世宗) 때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한문 가사를 부르는 노래로 창제되어 궁중에서 조회악(朝會樂), 회례악(會禮樂), 연례악(宴禮樂) 등으로 채택된 이래 지속적으로 연주되어 현재까지 전승되는 궁중음악이다. 조선후기에 기악곡화되었고, 리듬과 선율도 변하였으며, 16세기 무렵부터 민간의 풍류로도 수용되었다. 현재 연주되는 여민락 관련 음악으로는 〈여민락만(與民樂慢)〉, 〈여민락령(與民樂令, 본령.. 2023.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