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의1 [국악] 여민락만 [표제어] 여민락만 [다른 이름] 만(慢) [아명] 경록무강지곡(景籙無疆之曲) [정의] 여민락의 한 갈래로, 임금의 출궁(出宮)ㆍ환궁(還宮) 때와 궁중 연향 등에 사용한 당악 편성의 관악 합주곡 [요약] 여민락만은 15세기 궁중음악 〈여민락〉의 한 갈래로, 임금이 출궁하거나 환궁할 때 행악으로 주로 연주되었고, 궁중 연향과 조정의식 같은 연례음악이나 정재 반주에도 사용되었던 음악이다. 6음 음계로 구성된 당악 계통의 관악 합주곡으로, 일음일박의 규칙적인 리듬을 지니고 있다. [유래] 〈여민락〉은 15세기 전반 세종(世宗) 때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노랫말로 하여 창작한 궁중 정재(呈才) 《봉래의(蓬萊儀)》 에서 「용비어천가」의 한문 노랫말을 부르는 성악곡이었다. 〈여민락〉이라는 이름은 『맹자(孟子).. 2023. 3. 16. 이전 1 다음